[뉴스큐브] 신규확진 사흘째 세자릿수…연휴 앞두고 확산세 비상

2020-09-25 2

[뉴스큐브] 신규확진 사흘째 세자릿수…연휴 앞두고 확산세 비상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4명 늘었습니다.

전날보다 다소 줄었지만,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어서 오세요.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오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한 달 넘게 시행한 만큼 효과가 서서히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도 나왔는데,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모습인데요. 이유를 어떻게 보십니까?

방역 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의 재확산이냐 진정이냐를 가를 중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2주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이 20%대에서 내려가지 않는 점인데요.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감염될 수 있는 시기 아닌가요?

오늘 나온 내용 중 특별방역조치 내용을 봤을 때 뭔가 새로운 내용이라기보다는 기존의 안을 유지하는 게 아닌가 싶거든요. 이 정도 조치라면 추석 때 안전할 수 있다라고 보시는지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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